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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푸네에 위치한 Dr. Vishwanath Karad MIT World Peace University (MIT-WPU) 화학부 석사과정 ‘산업 고분자 화학(MSc Industrial Polymer Chemistry)’과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소재 정보학(Material Informatics) 기업 Polymerize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습니다.

Polymerize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재 정보학 플랫폼으로, 원하는 물성에 맞는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최대 60~65%까지, 개발 기간을 약 30%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제공합니다.

해당 플랫폼은 엘라스토머, 코팅, 열가소성 플라스틱,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양한 소재 분야의 R&D에서 속도, 민첩성, 정확성 향상을 이끌며 널리 채택되고 있습니다.

Polymerize 공동 창업자인 쿠날 샌딥(Kunal Sandeep)과 MIT 고분자공학과 동문이기도 한 공동 창업자 Dr. 아비지트 살베카르(Abhijit Salvekar)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수한 인프라와 동문 네트워크를 갖춘 인도의 선도적 고분자 과학·공학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젊고 역동적인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MIT-WPU 산업 고분자 화학과 책임교수 Dr. Vasi Shaikh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MIT의 동문이기도 한 Dr. Abhijit이 이끄는 Polymerize와의 협력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미 이 프로그램의 우수한 학생 1명을 대상으로 유급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향후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Polymerize의 혁신 플랫폼 시연, 공학 및 과학계열 학생들을 위한 기술 경진대회, 학생 및 교수진 대상 무료 라이선스 제공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문적 수준과 연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